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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불독녀
이날 방송에서 '심술쟁이 불독녀'는 '평화의 상징 자유로 여신상'과 서문탁의 '사미인곡'을 열창했다.
묵직한 보컬을 선보인 여신상과 달리 불독녀는 맑고 카랑한 매력을 선보였다. 들어본 적 없는 목소리로 판정단을 혼란시켰던 이 대결의 결과는 65대 34로 여신상의 승리였다.
가면을 벗은 박슬기는 김성주에게 "안경을 껴야 하는데 못 알아보실 것 같다. 안경을 쓰고 싶다. 옷 안에 있다"라며 "남자친구처럼 지퍼 좀 내려달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인형 옷을 벗은 박슬기는 높은 힐에 스티로폼까지 발바닥에 부착해 변장에 심혈을 기울였고, 이를 본 김구라는 "저런 것을 신고 있는데 어떻게 맞히냐"며 박슬기의 변장에 화들짝 놀랐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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