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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독립기념관 독도학교 교장인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치킨마루가 의기투합해 해외로 '찾아가는 독도학교' 시즌2를 지난 1일 베트남 호찌민 내 호주 국제학교에서 진행했다.
1시간 정도 진행된 이번 특강에서는 독도가 한국땅인 이유를 지리적,역사적,국제법적으로 나눠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으며 해외에서의 독도 홍보방식은 정치외교적인 접근보다는 문화관광 컨텐츠를 활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독립기념관 독도학교에서 자체 개발한 독도교재를 무료로 나눠줬으며 어린 아이들도 누구나 쉽게 만들수 있는 독도모형도 선물하여 다각적인 방법의 독도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서 교수는 "일본의 독도야욕이 날로 심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독도를 지킬수 있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우리 스스로가 독도에 대해 더 잘 알아야만 한다. 그러기위해 해외 한글학교와 독도교육 프로그램을 공유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요즘 '찾아가는 독도학교' 소식을 듣고 여러 해외 학교에서 많은 연락을 준다. 지금까지는 미주,유럽,아시아 중심이었다면 내년부터는 중동지역 및 아프리카 지역으로도 확대하여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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