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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자♥설리 커플링(?) 자랑하며 옅은 미소 "사랑은 꽃 피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설리가 지인에게 왼쪽 손에 착용한 반지를 보여주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붉은색 립스틱으로 청순미를 뽐낸 채 설리는 반지를 자랑하듯 옅은 미소를 짓고 있어 시선이 집중됐다.
이에 최자는 "다들 미친 놈이래 나 보고. 미련한 곰이래 너 보고. 우린 안 고민해 주위 시선 아직 차가워도 서로를 보는 눈은 봄이네"라며 자신이 직접 쓴 가사 내용을 말했다.
이어 "수근대고 더러운 소리해도 밑거름 돼 사랑은 꽃 피네. 일이 꼬여 온 세상을 속여야 할 때도 우린 서로에게 솔직해 니가 요리 해주는 내 시간은 너무 맛있어. 넌 뜨거운 내 열정을 담아주는 용기 절대 못 버려 평생 다시 써. 계속 같이 있어 넌 내가 모든 걸 포기하고 지킬 만큼 내게 가치 있어. 이제 우리라는 밭이 있어. 행복이란 씨 뿌리고 머리 파뿌리 되도록 같이 일궈"라는 가사가 이어졌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이건 본인의 얘기를 여기다 쓴 거 아니냐. 그냥 편지네"라고 말했고, 유희열 역시 "이거 그분한테 보내는 편지 아니냐?"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에 대해 최자는 "'슈가맨'의 원곡 가사와 어울리는 내용을 쓴 것"이라고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최자는 14살 연하인 설리와의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공개 연애를 하고 있다. 설리는 최근 에프엑스를 탈퇴하고 연기자로 전향했다.<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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