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바람에도 휘청거리는 열여덟 청춘들의 리얼 성장기 KBS 2TV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극본 윤수정, 정찬미 / 연출 이은진, 김정현 / 제작 콘텐츠K, (유)발칙하게고고문화산업전문회사)에서 안방극장의 가슴을 움직이게 만든 대사 퍼레이드가 시선을 모으고 있다.
또한 선영(김여진 분)은 딸 연두(정은지 분)에게 "니가 한 일들이 가슴이 시켜서 한 것이라면 후회 하지마. 힘껏 싸운 자신한테 잘했다고 해줘"라며 공부에 흥미도 없는 사고뭉치이지만 언제나 딸을 응원하는 훈훈한 모습으로 미소를 자아냈다.
그 밖에도 치어리딩 강사 정아(이미도 분)는 "치어리딩은 마음을 다해 진심으로 응원해주고 싶은 사람들에게 힘내라고 말하는 것"이라며 '치어리딩'을 통해 드라마가 전하고자 하는 명쾌한 메시지로 안방극장의 사기를 북돋았다고.
이처럼 솔직하고도 발칙한 화법으로 시청자들에게 사이다 시청효과를 안겨주고 있는 '발칙하게 고고'는 안방극장에 긍정 에너지를 불어넣는 드라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때문에 앞으로의 전개에도 더욱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지난 8회 방송에서는 누군가가 시험지 도둑 사건의 범인 수아에게 자백하라고 협박해 다음 회를 향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현실 속 교육 세태의 어두움을 그려내면서도 그 속에서 힘이 되는 메시지로 힐링을 선사하고 있는 KBS 2TV '발칙하게 고고'는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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