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변요한이 쓰고 유아인도 반한 낭만적인 클렌저 ‘육드래곤지나’ CF

저잣거리를 주름잡은 이야기꾼 변요한이 쓰고, 낭만 소년 유아인도 반한 고려 시대의 화장품이 있다?!

SBS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가 재치 만점 패러디 영상 '육드래곤지나' CF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26일(월) <육룡이 나르샤> 공식 페이스북에 게재된 '육드래곤지나' CF는 백성들에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강창사 이방지(변요한 분)의 세안 장면을 토대로 만들어졌다. 화장품 광고와 같은 구성으로 만들어진 이번 패러디 영상은 이방지뿐 아니라 체험단 1기로 나선 홍인방(전노민 분)과 고려의 대표 미남 이방원(유아인 분)도 깜짝 등장해 깨알 같은 재미를 더한다.

5회에 방송된 이 장면은 이방지가 까치 독사를 찾는 방원(유아인 분)을 따돌리고 초강력 세안 한 방에 민낯을 보여주며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가 되기도 했던 터. 온라인의 열띤 반응을 반영해 제작된 '육드래곤지나' CF는 클렌징 제품으로 유명한 화장품의 고려 버전이라 할 수 있을 만큼 높은 퀄리티를 자랑하며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알음알음 입소문을 타고 있는 '육드래곤지나'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 영상 만든 사람 도핑 테스트 해야 할 듯", "센스 봐라. 너무 낭만적이야!", "저 클렌징 지금 사러 갑니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회를 거듭할수록 숱한 화젯거리를 만들어내고 있는 SBS <육룡이 나르샤> 8회에는 모든 이들을 함주로 불러모은 수장이라며 나타난 정도전(김명민 분)이 이성계(천호진 분)에게 정식으로 새 나라를 만들자고 제안, 새로운 지각 변동의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SBS <육룡이 나르샤> 8회는 오늘(27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