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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백선생' 백종원 "두부 생명연장법 공개, 놓치면 후회할걸"

최보란 기자

기사입력 2015-10-27 10:24


tvN '집밥 백선생' 두부편 <사진제공=CJ E&M>

[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집밥 백선생' 백종원이 두부를 오래 보관할 수 잇는 간단하면서도 획기적인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27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될 tvN '집밥 백선생'에선 너무 친숙한 나머지 주인공으로 대접받지 못했던 식재료인 '두부'의 화려한 변신이 펼쳐진다. 오늘 방송에서 백종원은 "두부는 항상 먹을 수 있다는 생각에 음식을 할 때 뒤로 밀리는 경우가 많다"며 냉장고에서 잠자던 두부를 다시 보게 할 간편하고 다채로운 레시피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오늘 방송에서 백종원은 유통기한이 임박한 시판 두부를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는 간편하면서도 획기적인 방법을 알려줄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나도 몇 년 전에 중국에 갔을 때 배운 방법"이라 말한 백종원은 간단한 발상의 전환으로 두부의 생명을 연장할 수 있는 재미있는 방법을 소개해 제자들의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사 놓고 깜박 잊고 있다가 유통기한을 넘겨 버리기 일쑤인 사람들에겐 놓쳐선 안 될 그야말로 '꿀팁'이 될 전망. "오늘 방송 안 보시면 진짜 후회할 것"이라는 말까지 남겨 과연 어떤 비법일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이 방법을 쓰면 단지 두부를 오래 보관하는 것뿐만 아니라 두부의 식감과 맛도 새롭게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 이 방법으로 보관한 두부로 백종원이 만든 두부 조림과 두부 구이, 강된장은 그야말로 맛의 신세계를 선사하며 제자들을 감탄하게 했다. 강된장 맛에 반한 윤박이 녹화가 다 끝난 후에도 혼자 남아 밥에 비벼 먹었을 정도. 두부에게 새 생명을 불어넣을 획기적인 두부 보관 비법은 오늘 '집밥 백선생'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윤상과 김구라, 송재림과 윤박이 각기 편으로 나뉘어 두부 조림 요리 대결을 펼칠 예정이라 흥미를 끈다. 이제 아무런 교육 없이도 제대로 된 요리를 만들어낼 수준에 오른 네 사람은 저마다의 레시피로 그럴듯한 두부 조림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역시 2% 부족한 건 사실. 이에 백종원은 제자들이 놓친 2%의 레시피를 채워주며 두부라는 식재료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유도해 유익함을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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