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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자들' 이병헌이 조승우의 성격을 언급했다.
이에 조승우 "항상 무언가에 답답증을 느끼고 더 나아가려고 하고 더 올라서고 싶어하는 캐릭터"라며 "병헌이 형한테 아랫사람 대하듯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박경림은 "싱크로율을 맞추기 위해서?"라고 물었고, 조승우는 "안 꿀릴려고 그랬다. 캐릭터와 비슷하다. 일부러 병헌이 형한테 더 그랬다"고 덧붙였다.
한편 '내부자들'은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드라마로 '미생' 윤태호 작가의 미완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내달 19일 개봉.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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