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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송지효 "개리 오빠 도둑 키스에 사실 설레는 마음 있었다"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5-10-26 16:29 | 최종수정 2015-10-26 16:29



런닝맨 송지효 개리

런닝맨 송지효 개리

'런닝맨' 월요커플 개리와 송지효가 또 실제 커플 같은 상황극을 연출하면서 두 사람의 핑크빛 라인이 또 관심이다.

송지효는 지난 8월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 개리가 게스트로 초대됐을 당시 영상 인터뷰를 통해 '월요커플'에 대한 실제 사실 관계를 밝혔다.

당시 송지효는 "개리가 (방송중) 기습 뽀뽀를 했을 때 마음이 어땠냐"는 한 시청자 MC의 날카로운 질문에 "(뽀뽀를) 했을 때는 아무 감정이 없었고, 깜짝 놀랐다. 근데 (뽀뽀를) 하고 난 후에 설레는 게 조금 있었다"고 솔직 답변을 해 현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이에 개리는 "그러면 이야기를 하지 그랬냐"고 말했지만 송지효는 "오빠 우리 일해야 하잖아"고 선을 그었다.

이어 '개리에게 사심이 있냐'는 질문에 송지효는 "우리는 파트너다"라며 "개리오빠와 월요커플이 5년이 됐다. 사실 내가 오빠에게 의지하는 것이 많고 사람 대 사람으로서 배울 점이 많다. 지금은 어떤 감정보다 내 인생의 한 부분에 좋은 추억을 주는 사람같다"고 답했다.

또한 송지효는 "개리 오빠가 무대에 섰을 때 가장 멋있는 것 같다. 정말 섹시하고 카리스마있다. 오빠는 노래를 불러야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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