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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영화 '위선자들'이 11월 26일 개봉을 확정지었다.
이어 사회 고위층 및 실질적 권력자들의 빈번한 성상납 등 사회 통념상에 반하는 문제는 물론 최근 최고조에 치닫고 있는 청년실업 및 5포, 7포 세대에 대한 심각성을 제시하며 대한민국의 어두운 이면을 극대화시키고 있다는 점에서 큰 파장이 예상된다.
공개된 사진에서 단상을 둘러싼 패널들의 중앙에 자리잡은 사회자 이해영(최할리)을 필두로 각자의 의견을 신랄하게 주장하고 있는 듯한 여배우 조진아(권민중), 문화평론가 하지만(김정균), 변호사 박창호(장두이), 작가 유인경(신소미)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법원을 등지고 기자들에게 둘러싸여 있는 박교수(홍서준)와 모자,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비장하게 서있는 여대생 소연(송은진)의 모습까지 더해져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올리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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