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그녀는 예뻤다' 박서준이 황정음에게 적극적으로 마음을 고백했다.
이어 혜진은 "하리 나한테는 친구 이상이다. 가족만큼 너만큰 소중하다. 근데 내가 지금 너한테 가면 하리가 다친다. 나도 불편할 거 같고. 나 하리 마음 모른 척 못한다. 하리한테 상처주면서까지 그러고 싶지 않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를 들은 성준은 "내가 좋아하는 건 너다. 예전에도 너고, 너인 줄 몰랐을 때도 너였고, 지금도 너고, 앞으로도 너다"라며 "재촉 안 하겠다. 너한테 다른 거 안 바란다. 그냥 도망만 치지 마. 그것만 해달라"라고 부탁했다.
이에 혜진은 아무 말도 하지 못했고, 성준은 혜진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예전에도 착하더니 지금도 착하네. 너무 좋다. 안 변해서"라며 웃었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는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김혜진(황정음)과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지성준(박서준), 완벽한 듯 하지만 '빈틈 많은 섹시녀' 민하리(고준희), 베일에 가려진 '넉살끝판 반전남' 김신혁(최시원), 네 남녀의 재기발랄 로맨틱 코미디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