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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마라도 해녀장모, 난생처음 지하철 타다 '좌충우돌 부산여행기'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5-10-22 19:05


22일(목) 방송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는 '마라도 박서방' 박형일과 '해녀장모' 박순자 여사의 부산 여행기가 그려진다.

부산에 도착한 박서방과 해녀장모는 시내로 나가기 위해 지하철로 향했다. 난생처음 지하철을 이용하게 된 해녀장모는 처음 경험해보는 지하철 문화에 연신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장난기가 발동한 박서방은 "요즘 지하철 바닥에는 카펫이 깔려있다. 신발을 벗고 타야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밖에 박서방은 해녀장모를 위한 깜짝 이벤트도 준비했다. 놀이공원과 깡통시장 등 부산시내 곳곳을 여행해 피곤한 해녀장모를 위해 고급호텔 스위트룸을 예약한 것이다. 난생처음 스위트룸을 경험하게 된 해녀장모의 반응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박서방과 마라도 장모의 '고스톱 리턴매치'도 방송된다. 지난 방송분에서 '마라도 장모에게 패배했던 박서방은 자신의 홈그라운드인 부산에서 고스톱 경기를 제안해 설욕전을 치른다. '부산 VS 마라도' 불꽃튀는 고스톱 재대결은 22일(목) 밤 11시 15분 '자기야-백년손님' 300회 특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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