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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표향 기자] 유쾌발랄 청춘 코미디 영화 '족구왕'이 배리어프리버전으로 제작돼 11월 개봉한다.
우문기 감독은 "화면해설을 통해 영화를 보니 영화가 또 새롭게 느껴진다"며 '족구왕' 배리어프리버전을 즐겁게 관람해줄 것을 관객들에게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족구왕'은 지난 해 입소문을 타고 깜짝 흥행한 독립영화로, 주연배우 안재홍에게 디렉터스컷 신인연기상, 들꽃영화상 남우주연상 등 신인남우상을 안겨주기도 했다. 우문기 감독 또한 '족구왕'을 통해 디렉터스컷 독립영화감독상, 춘사영화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하는 등 충무로의 차세대 감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족구왕' 배리어프리버전은 미래창조과학부의 방송프로그램제작지원으로 (사)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와 CBS기독교방송이 공동으로 제작했으며, 오는 11월 14일 CBS 표준FM(수도권 98.1MHz) '소리로 보는 영화'를 통해 첫 방송된다. 극장에서는 오는 11월 19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제5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를 통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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