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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백선생' 초간단 멸치 칼국수, 비법은 '멸치가루'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5-10-20 22:22


'집밥 백선생' 멸치 칼국수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집밥 백선생' 백종원이 멸치 칼국수 육수 비법을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에서는 집에서 손쉽게 먹을수있는 초간단 멸치 칼국수 레시피가 공개됐다.

이날 백종원은 다시마와 멸치를 사용한 간단한 멸치 칼국수를 선보였다. 백종원은 육수 내는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멸치를 믹서기에 가는 방법을 선택했다.

가장 먼저 멸치 칼국수에 들어갈 부재료 애호박, 양파, 당근, 파, 감자, 청양고추를 준비한다. 이어 육수의 핵심인 멸치를 손질한다. 멸치 대가리는 그대로 두고 쓴 맛을 내는 내장만 제거한 후 멸치를 프라이팬에 볶으면 비린내가 없어진다. 재료 준비가 끝나면 볶은 멸치를 식힌 후 믹서기에 간다.

1인분 기준으로 물은 라면 용기로 한 개 반 정도를 준비하고, 여기에 멸치가루 한 숟갈, 다시마 한장을 넣는다.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부재로 감자, 당근, 양파를 순서대로 넣는다. 국간장 1~2숟갈은 향을 위해 첨가한다. 육수가 끓으면 준비한 칼국수면을 살살 풀어준 뒤 전분 제거를 위해 흐르는 물에 적시듯 씻어준다.

팔팔 끓는 육수에 칼국수를 넣은 후 바로 휘젓지 않고 면발에 탄력이 생길때까지 기다려가며 저어준다. 여기에 간 마늘 한 숟갈을 넣어주고,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마지막으로 애호박과 파, 고명으로 청양고추를 올리면 백선생표 고급진 멸치 칼국수가 완성된다.

송재림은 "어렸을 때 먹던 옛날 칼국수 맛"이라고 극찬했고, 윤상은 "면도 딱 쫄깃쫄깃하고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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