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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 측 "'리멤버' 출연 확정 NO…내부 결정도 안났다"(공식)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5-10-20 18:25


남궁민. 사진=스포츠조선DB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남궁민이 SBS 새 수목극 '리멤버' 출연을 부인했다.

남궁민 소속사는 20일 스포츠조선에 "남궁민이 '리멤버' 제작진과 미팅을 가진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출연 확정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이어 "어제 감독님 미팅 한 번 했을 뿐"이라며 "할지 안할지 내부 결정도 안 된 상태인데 확정 기사가 나서 당황스럽다. 계약서도 아직 받지 않은 상태"라고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남궁민이 '리멤버'에 출연한다. 최근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 유승호·박민영과 호흡을 맞춘다"고 보도했다.

남궁민이 '리멤버' 출연에 거론된 역할은 악랄한 악역 연기로 극 전반의 긴장감을 높이는 캐릭터다. 영화 '베테랑'의 유아인이 소화한 재벌 3세 조태오가 떠오를 정도의 악랄한 연기가 필요한 역할이다.

'리멤버'는 과잉기억증후군을 앓는 변호사 유승호(서진우)가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다. 유승호의 지상파 복귀작으로 관심을 모았고, 여자주인공으로 박민영이 확정됐다.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후속으로 12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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