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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변요한
나랏님도 지켜주지 않는 백성을 구하고 왜구를 물리치는 까치독사의 영웅담은 민심을 뒤흔들었고, 그 이야기를 전하는 가면극 강창사의 소리는 그야말로 맛깔 나게 이어졌다. 그의 이야기에 백성도 이방원(유아인 분)도 그리고 시청자도 빠져들었다.
전문 소리꾼 못지않은 이야기판을 벌인건 다름 아닌 배우 변요한이었다. 화려한 검술과 액션으로 '고려판 히어로'를 탄생시킨 그가 이번에는 의문의 무사 까치독사 이야기를 전하는 가면극 속 이야기꾼으로 완벽하게 변신했고 가면 뒤 가려졌던 그의 얼굴이 드러난 순간 시청자들 역시 깜짝 놀랐다.
한편, 고려를 떠들썩하게 만든 전대미문의 검객 '까치독사'의 정의 실현에 그의 정체가 무엇인지 어떤 이유에서 백윤(김하균 분)을 살해한 것인지 극중 모든 인물의 궁금증을 한 몸에 얻은 이방지, 변요한에게 시청자들의 기대와 관심 역시 모아지고 있는 '육룡이 나르샤'는 매주 월, 화 저녁 10시 SBS를 통해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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