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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새 신부 김숙이 기상천외한 혼수로 남편 윤정수를 깜짝 놀라게 했다.
가상 부부 최초로 당당하게 '쇼윈도 부부'를 선언했던 두 사람은 신혼집에서 함께 보내는 첫 시간임에도 담백하게 인사를 나누고 짐을 풀었다. 마치 10년 정도는 함께 살았던 부부처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김숙의 캐리어에서 쏟아져 나온 범상치 않은 물건들을 본 윤정수는 입을 다물지 못했다. 각종 공구들을 비롯해 앞서 두 사람이 함께 작성한 결혼계약서의 조항에 어긋나는 커플 아이템들이 들어있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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