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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딸금사월 백진희, 전인화 도움으로 미션 성공 "내가 바로 마복녀"...박세영 '당혹'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5-10-19 08:38 | 최종수정 2015-10-19 08:38


내딸금사월 백진희

'내 딸 금사월' 전인화가 백진희를 도왔다.

18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극본 김순옥·연출 백호민) 14회에서 금사월(백진희 분)이 신득예(전인화 분)의 도움으로 '마복녀' 미션에 성공했다.

이날 금사월은 '마복녀'의 조언을 받아야 건축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다는 미션을 받았다.

그러나 금사월은 변장한 득예를 마봉녀라고 착각했고, 금사월은 마복녀의 출국 사실을 뒤늦게 알고 망연자실했다.

이후 오혜상(박세영)은 금사월에게 "마복녀를 만났느냐"고 물었고, 금사월은 "마복녀를 만나지 못했다. 미션 실패를 인정한다"고 답했다. 이에 강찬빈(윤현민 분)은 "금사월은 프로젝트 참여에서 거절당했다. 나가라"고 통보했다.

그러나 금사월은 나가지 않고 자신의 의견을 말할 수 있게 양해를 구했다. 강찬빈의 허락으로 금사월은 가짜 마복녀(신득예/전인화 분)가 알려준 자신의 이야기를 했다. 금사월은 "도서관에 가장 중요한 것은 햇빛, 바람, 공기다. 사람들을 온전하게 지켜주는 것이 저 세가지다. 도서관에는 창문 하나, 계단 하나가 치밀하게 설치됐다는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오혜상은 마리아 아다네즈 일명 마봉녀의 의견이 아니면 필요 없다고 공격했다.

이때 노령의 한 여인이 나타났고, 그는 자신이 마복녀라고 소개했다. 이를 믿지 않는 오혜상에 마복녀는 "내가 한국에서 태어나 스페인으로 입양된 것은 몰랐나보다"고 말해 오혜상을 충격에 빠트렸다.


이어 마복녀는 "내 조언이 필요 없겠다"면서 금사월이 말한 세 가지 조건은 자신의 의견이기도 하다며 금사월을 지원했다.

앞서 신득예는 마복녀에게 그의 친아버지 초상화를 팔며 금사월에게 조언을 해달라고 요청한 상황.

결국 금사월은 신득예의 은밀한 지원으로 결국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고, 이에 오혜상은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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