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첫 방송된 SBS '주먹쥐고 소림사'가 불꽃 튀는 토요일 저녁 예능 격전지에서 성공적인 출발을 했다.
후반부 기초체력 테스트에서 온주완의 손가락 푸쉬업을 선보이는 장면에선 순간 시청률이 12.3%까지 치솟았다. 다음 주부터 본격적으로 그려질 13인의 소림제자들의 훈련과 무술을 통한 성장 스토리가 더욱 기대되는 상황.
특히 <주먹쥐고 소림사>는 10년간 국민예능으로 사랑받는 MBC 간판예능 <무한도전>, 마니아층의 꾸준한 지지를 받는 KBS 2TV <불후의 명곡>과 동시간대 방송되어 시청률을 전혀 예측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이와 같은 성과를 얻어냈다. 한편 MBC <무한도전>은 지난주 대비 1.1%하락, KBS <불후의 명곡>은 0.7% 하락했다.
<주먹쥐고 소림사>는 대한민국 최고의 13인의 남녀스타들이 중국 소림사에 입성,그 속에 녹아들어 진정한 소림사의 제자가 되기 위한 과정을 그린 리얼버라이어티다. 어제 방송된 첫 회에서는 무림에 뜻을 가진 스타들이 소림사를 준비하는 과정이 담긴 셀프카메라가 방송되었다. 그리고 남녀 스타들이 각각 북소림사와 남소림사로 입문하는 내용과 그들을 맞이한 소림사 무승들의 화려한 무술 시범 등이 함께 전파를 탔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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