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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JTBC 금토극 '디데이'에서 외유내강의 정신건강의 은소율로 분해 열연중인 김정화가 현장응급의료지원단 DAMT(재난의료지원팀)에 합류, 대피소로 뛰어들었다.
그리고 동하의 사진을 핸드폰으로 찍어 대피소에 공고를 붙인 소율은 대피소의 열악한 상황에 압도되지만 곧 마음을 추스리고 불면증이나 환청, 불안 등 정신적으로 정신건강과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보내달라고 전한다. 또한 병원을 이탈한 유명현(고규필)을 설득해 DMAT 진료에 합류시키고 대피소를 방문한 구자혁(차인표)에게 약품 지원을 확인하고 다른 대피소에서 혹시 동하를 찾아보았는지 묻는 등 대피소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들을 하나씩 찾아 해낸다. 정신적인 트라우마에 고통받는 환자들을 보살피는 한편 동료의사들의 상황까지 두루 살피는 은소율의 진가가 드러난 부분. 절망적인 재난 상황에서 실제 성격과도 닮은 따뜻함을 지닌 은소율은 김정화의 섬세한 열연과 함께 시청자의 따뜻한 공감을 얻고 있다.
한편 김정화는 드라마 '디데이'와 함께 영화 '김선달' 촬영을 마쳤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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