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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가상 연애 버리아이터 역사상 가장 '쎈' 커플이 나타났다.
특히 두 사람은 가상결혼 계약서까지 작성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들이 작성한 계약서에는 서로를 구속하지 말기, 달링·허니·여보 호칭 쓰지 않기, 손은 잡되 깍지는 끼지 않기 등 조항이 담겼다. 계약서를 작성하면서 김숙은 "임신은 안된다"며 "빨리 계약서에 추가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마지막에 '서로 사랑에 빠지지 않기'를 포함시키고 계약서를 위반할 시 벌금 1억1000만원을 내기로 합의했다.
두 사람은 첫 만남부터 그야말로 시청자를 빵빵 터뜨렸다. 서로가 서로를 잘 아는 사이니 만큼, 그리고 만족할 만한 상대가 아닌 만큼(?) 내숭·가식 제로의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가상 연애 버라이어티 역사상 전무후무한 이 '계약 커플'이 자신들이 작성한 계약 조항 대로 서로에게 절대 빠지지 않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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