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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지난 7월 디지털 싱글 '찻잔에'로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를 선보였던 최강희가 약 3달 만에 리스너들을 곁으로 돌아왔다.
먼저, 첫 번째 트랙 '아주 어려운 조건'은 '예쁜' 그리고 '아픈' 첫사랑의 두근거림을 상큼한 보사노바풍의 리듬으로 표현한 곡이다. 두 번째 트랙 '약속'은 이번 미니 앨범의 타이틀로, '헤어졌지만 눈부셨던 날 예쁜 추억을 만들어줘서 고맙고 그런 너에게 화이팅을 외친다'는 내용을 담은 포크락 스타일의 노래다.
세 번째 트랙 '니가 좋아서'는 티저를 통해 선 공개되었던 곡으로 올드팝적인 리듬과 사운드에 '좋아하는 사람을 오래 보고 싶어 한 걸음 한 걸음 조심스럽게 발을 뗀다'는 노랫말을 담고 있다. 여기에 지난 7월 발매되었던 싱글 '찻잔에'도 보너스 트랙으로 함께 만날 수 있어 앨범 이름처럼 더할 나위 없는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최강희는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룬 MBC 월화극 '화려한 유혹'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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