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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표향 기자] 네티즌이 갱과 연출을 맡은 '가상 연애' 스토리는 어떤 결말을 맺을까.
초아는 '복면가왕' 세트장에서 도움을 준 모르모트PD에게 반한 나머지 남몰래 만남을 이어가다 매니저에게 발각될 위기에 처하며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후반전에서는 한 술 더 떠 모르모트 PD와 함께 야외로 나가 카페와 공원 등을 다니며 일반 커플과 다를 바 없는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한다. 초아는 카메라를 향해 "오빠"라고 부르는 것은 물론 손을 잡거나 애교를 보여주는 등 실감나는 여자 친구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하지만 실시간 인터넷 생방송이다 보니 쉴 새 없이 쇄도하는 네티즌들의 황당한 지령에 초아와 모르모트PD는 물론, 이를 지켜보는 제작진들까지 당황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그 결과 예상치 못한 톡톡 튀는 스토리가 완성 됐다는 후문이다. suzak@sportschosun.com·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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