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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구집' 마크, 발 연기 폭발! 동생들 유인하려 홀로 사투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5-10-10 15:29


마크 테토가 발 연기로 동생들을 유인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JTBC 예능 프로그램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이하 '내친구집')에서 로빈 데이아나, 마크 테토, 기욤 패트리, 알베르토 몬디, 장위안, 샘 오취리는 '물의 마을'이라 불리는 '퐁텐 드 보클뤼즈(Fontaine-de-Vaucluse)'를 방문했다.

'보클뤼즈의 샘'이라는 뜻을 가진 '퐁텐 드 보클뤼즈'는 수많은 바위와 맑은 물이 어우러진 프랑스의 아름다운 마을 중 한 곳으로, 특히 깊이를 알 수 없는 '신비의 샘(Le Secret de la Fontaine)'으로 유명한 지역이다.

'퐁텐 드 보클뤼즈'에 도착한 마크, 장위안, 샘은 맑고 깨끗한 물을 보며 탄성을 내질렀다. 마크는 신이 난 표정으로 물속에 발을 담그고선 "못 견딜 정도로 차갑지 않다"라고 말하며 동생들을 물속으로 유인했다.

하지만 동생들은 꼼짝하지 않았고, 이를 보던 마크의 표정은 점점 굳어갔다. 퐁텐 드 보클뤼즈의 물은 한여름에도 얼음장같이 차가웠던 것.

이에 장위안과 샘은 마크를 놀리기 위해 완벽한 호흠를 발휘하며 시간을 끌기 시작했다. 끝까지 '발 연기'를 펼치며 동생들은 유인하던 마크는 오랜 시간 동안 차가운 물속에서 희생양으로 전락했다. 동생들은 마크에게 "발이 마비된 것 아니냐", "나이가 많아 감각이 없어진 것 같다"는 등 짓궂은 장난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얼음장같이 차가운 물속에서 사투를 벌인 마크의 운명은 10월 10일(토) 밤 9시 40분에 방송되는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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