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연출 김형식|극본 소현경)의 최원영이 이혼 후에야 아내를 향한 마음을 깨달아 그의 진심이 남은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극의 흥미를 더했다.
최원영은 처음으로 노라의 이야기를 들은 후 충격에 빠진 우철의 모습을 아련하게 표현. 겉으로 표현하지 못하고 홀로 반성하는 남편의 속내를 읽을 수 있게 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그간의 능청스러운 모습과는 달리, 차마 변명도 하지 못하고 멀어지는 노라를 바라보는 애잔한 눈빛은 우철의 진심 어린 미안함과 깊은 속내를 고스란히 전하며, "미안해"라는 혼잣말 사과에 진정성이 느껴지게 했다.
한편, 이 같은 우철의 진심 어린 뉘우침과 사과가 이혼에 이른 노라와의 관계에 어떤 전환점을 가져올 것인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는 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은 매주 금,토 저녁 8시 30분 tvN을 통해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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