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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그녀는 예뻤다' 박서준이 고준희의 고백에도 묵묵부답했다.
그러나 지성준은 쉽게 대답하지 못했다. 이에 민하리는 "넌 아닌가 보다. 대답 못 하는 거 보니까. 아닌가 봐"라며 고개 숙여 실망한 기색을 드러냈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는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혜진(황정음)과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성준(박서준), 완벽한 듯 하지만 '빈틈 많은 섹시녀' 하리(고준희), 베일에 가려진 '넉살끝판 반전남' 신혁(최시원), 네 남녀의 재기발랄 로맨틱 코미디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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