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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무술 감독 정두홍이 '육룡이 나르샤'에 특별출연한다.
10월 6일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 정두홍은 군사들에게 둘러싸여 있다. 그 안에서 정두홍은 검을 들고 누군가의 목을 겨누고 있다. 그의 매서운 눈빛과 악에 받친 표정은 거침없이 앞에 있는 사람을 검으로 베어버릴 듯 하다. 또한, 궁 안에 대치해 있는 어마어마한 군사들의 숫자와 거대하고도 화려한 궁의 배경은 '육룡이 나르샤'의 남다른 스케일을 짐작하게 한다.
정두홍은 극중 이인겸(최종원 분)의 회상 장면으로 나오게 된다. 정두홍의 등장이 극의 스토리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또 어떤 스타일리시한 액션합으로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육룡이 나르샤' 제작진은 "명품배우로 손꼽히는 이순재를 비롯해, 대한민국 최고의 무술감독이자 액션배우 정두홍까지, 연기와 무술 등 자신만의 영역에서 인정받는 최고의 배우들이 흔쾌히 특별 출연에 응해 드라마를 완성하는데 큰 도움을 줬다. 앞으로도 다양한 면에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SBS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이다. 오늘(6일) 밤 10시 2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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