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가 객주' 정신은 영원할겁니다!"
무엇보다 '천가 객주'를 통해 '장사의 神-객주 2015'의 핵심 기저가 되는 보부상들의 힘겹고 고단한 인생과 삶의 모습이 진정성 있게 펼쳐졌던 터. 이와 관련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냈던 '천가 객주' 식구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촬영장 비하인드 컷들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1회부터 4회까지 짧은 분량이었지만 '천가 객주' 식구들은 약 한달 여 동안 '일심동체' 투혼으로 열연했던 상태. 매일 매일 함께 촬영을 진행하며 진짜 가족보다 더 친밀하고 돈독해진 모습이 담겨있는 셈이다.
김승수와 이원종은 극중 맡았던 '천가 객주' 객주인 천오수 역과 길상문 역의 '카리스마 포스'와는 달리 이외의 깜찍하고 귀여운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촬영이 잠시 중단되면 마주보고 앉아 다정하게 담소를 나누는가 하면, 김승수는 소품을 이빨로 깨물어보는 장난을 치기도 하고, 이원종은 촬영 중인 모습을 휴대 전화에 담는데 집중하기도 했다.
그런가하면 '천가 객주' 식구들은 마지막 출연 장면을 끝마친 후 작별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김종선PD와 함께 파이팅 포즈로 기념샷을 남기기도 했다.
제작사 측은 "'장사의 神-객주 2015'에서 천봉삼이 나고 자란 '천가 객주'는 이후 천봉삼이 밑바닥 보부상에서부터 조선 최고의 거상으로 성공하게 되는 과정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게 된다"라며 "극 초반 짧은 분량이었지만 '천가 객주'를 훌륭하게 완성시켜준 김승수, 이원종, 아역들과 보부상으로 출연했던 많은 배우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장사의 神-객주 2015' 4회 분에서는 장혁이 단 15분 등장에도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안방극장을 단번에 압도했다. '장사의 神-객주 2015' 5회 분은 오는 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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