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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 제작진 새 예능 '콩트앤더시티' 출격 '20대 공감코미디'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5-10-03 12:05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tvN이 새 예능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tvN은 이달 중 '콩트앤더시티'를 선보인다. '콩트앤더시티'는 'SNL 코리아'를 탄생시킨 1세대 제작진 유성모PD를 필두로 안제민PD 윤인회PD가 의기투합한 프로그램. 연애 결혼 사회생활 등 20세 이상 남녀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소재로 꾸려나가는 공감 코미디다. 도시인들의 행동 양식을 담은 '도시생태보고서', 인간관계에 빠지는 원인을 과학수사로 풀어낸 'BSI:서울', 독특한 주제의 가상 전시회를 그린 '전시회는 살아있다', 현대인들의 미스터리한 경험을 살린 '파라노말X', 부성애를 스릴감 있게 그려낸 '테이큰' 등 다양한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SNL코리아' 보다 보편적인 소재를 다뤄 폭넓은 시청층을 사로잡을 계획. 여기에 하연수 김혜성 이재용 장동민 김지민 장도연 등 고정 출연진과 매주 빵 터지는 게스트 출연진이 힘을 합칠 계획이라 기대를 높이고 있다.

유성모PD는 "20세 이상 남녀라면 누구나 폭소를 터트릴만한 친근한 소재를 다루는 생활 밀착형 콘텐츠가 될 것이다. 일상 속 깨알 풍자와 재미 요소가 가득한 현대인의 모습을 담아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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