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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진원, 2015년 3차 '이달의 우수게임' 4개 게임 선정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15-09-25 17:30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은 2015년 3차(7~8월) '이달의 우수게임'으로 3개 부문 총 4개 작품을 선정하고, 25일 한국콘텐츠진흥원 서울 역삼사무소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3차 '이달의 우수게임'에는 일반게임 부문에서 써밋디자인의 '별주부전 보드게임', 오픈마켓 게임 부문에서 루노소프트의 '디즈니 틀린그림찾기 for Kakao', 쇼베의 '도시를품다 for Kakao'가 각각 수상했다. 착한게임 부문에선 오즈랩의 '치매예방게임 두더지'가 선정됐다.

이달의 우수게임에 선정된 4개 업체들은 홍보-마케팅 지원, 병역특례업체 선정사업 신청 시 가산점(10점/100점) 및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전시참가 등의 지원을 받는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송성각 원장은 "3차 이달의 우수게임에는 여느 때보다 더 좋은 작품이 많아 수상작을 4편 선정했다"면서 "수상작들이 '빅 킬러 콘텐츠'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1997년부터 국산게임의 창작 활성화와 제작의욕 고취를 목적으로 연 4회(3월, 6월, 8월, 10월)에 걸쳐 '이달의 우수게임'을 선정하고 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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