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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 베라 별세
지도자로 변신한 1964년에도 뉴욕 양키스 감독을 맡아 아메리칸리그 우승으로 이끌었다. 1973년에는 뉴욕 메츠에서 내셔널리그 우승을 경험했다.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입담이 뛰어난 인물로 꼽힌다. 특히 1973년 메츠 감독 시절 시카고 컵스에 9.5경기 뒤진 상황에서 남긴 "끝날 때까지는 끝이 아니다(It ain't over till it's over)"라는 말이 유명하다. 그해 메츠는 컵스를 제치고 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뒤집기쇼를 연출했다. 이밖에도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지 모른다면 결국 원하지 않는 곳으로 가게 된다' 등 촌철살인의 명언들을 남겼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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