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MBC에브리원 웹툰히어로-툰드라쇼 '조선왕조실톡'에 열연 중인 배우 이시언이 이번 9회에서는 드디어 연산군으로 변신하며 극의 재미를 이끌어 갔다.
그 후, 심상치 않은 분위기로 어두운 얼굴로 피 묻은 적삼을 보고 있는 연산은 "어머니를 위해서야. 이 모든 건 다 내 어머니를 위해서다"라며 적삼을 품에 안고 시를 읊기 시작한다. 눈물이 그렁그렁해진 연산은 핸드폰으로 음악을 고른 후, 음악에 맞춰 춤을 추기 시작한다. 달빛 받으며 혼자 필 충만 댄스 삼매경에 궁녀들은 킥킥거리지만 연산의 얼굴엔 눈물이 흐리고 있다.
배우 이시언은 매 회마다 사극 속 인물로 변신한 바 있으며, 드디어 연산군으로 변신하며 극의 중심에 섰다. 절제된 연기 속에서 많은 의미를 내포하는 듯한 표현을 통해 극의 재미 뿐 아니라 몰입도까지 높여줬다는 평이다.
한편, 이시언이 출연하는 웹툰드라마 '웹툰히어로-툰트라쇼'의 '조선왕조실톡'은 월 8시 40분 MBC 에브리원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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