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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돼먹은 영애씨 14' 조현영, 박선호 시선에 "뭘 보는 거냐" 버럭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5-09-21 23:33


'박왜먹은 영애씨 14' 조현영 박선호

'막돼먹은 영애씨 14' 박선호와 조현영이 묘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2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14' 13화에서는 낙원사 사장 조덕제(조덕제)의 꼼수로, 야유회를 가장한 조개잡이에 끌려간 직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현영(조현영)은 갯벌에 빠진 발을 빼려다가 자신의 뒷모습을 뚫어져라 보는 박선호(박선호)를 발견했다. 이에 조현영은 "지금 뭘 보는 거냐"며 소리쳤고, 박선호는 "엉덩이에 게 새끼…아니 새끼 게가 붙어있다"고 말했다.

조현영은 깜짝 놀랐지만 애써 침착한 척하면서 게를 떨어뜨리려고 했고 그러던 중 게가 몸에 닿자 소스라치게 놀랐다. 하지만 다시 "안 쓰러워서 살려준 거다"라며 도도하게 돌아섰다.

이를 본 스잘은 "현영 누나 완전 푼수 아니냐"고 물었고, 박선호는 "왜 귀엽지 않으냐"며 환하게 웃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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