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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표향 기자] 배우 유연석이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에 출연한다.
한국에서는 2006년 초연을 시작으로 2013년까지 박상원, 엄기준, 조정석, 남경주, 임창정, 이종혁, 김동완 등 실력파 배우들이 무대에 올랐다.
올해 공연에서 유연석은 이지훈과 함께 남자주인공 듀티울을 연기한다. 듀블 역에 배우 고창석과 조재윤이 캐스팅 됐고, 이사벨 역에는 배우 배다해와 문진아가 출연한다.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는 홍익대학교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2015년 11월 21일부터 2016년 2월 14일까지 총 99회 공연되며,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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