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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아이돌’ 측 “심사위원 케이윌 덕 녹화장 화기애애”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5-09-15 01:19


감성발라더 케이윌이 '슈퍼아이돌'에 등장한다.

한중합작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MBC MUSIC '슈퍼아이돌'(씽동야조우/연출 권영찬)이 2주 만에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9월 15일 9번째 경연이 공개되는 것.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본격적인 팀미션이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더욱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눈 여겨 봐야 할 것은 9번째 경연에 심사위원으로 등장한 아티스트이다. 매회 '슈퍼아이돌'을 지키는 작곡가 김형석을 필두로 수 차례 '슈퍼아이돌'을 찾았던 한, 중 양국의 섹시디바 채연과 코코리가 등장하는 것. 여기에 가창력으로 둘째가라면 서운한 케이윌이 출연, 연습생들의 무대를 날카롭게 평가한다.

이런 가운데 9월 14일 '슈퍼아이돌' 제작진은 9번째 경연에 심사위원으로 등장한 케이윌 모습을 공개, 더욱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사진 속 케이윌은 얼굴 가득 환한 미소를 짓는가 하면 냉철하고 진지한 모습도 보여주며 그가 어떤 심사평을 했을지 기대하게 만든다.

'슈퍼아이돌'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케이윌은 누구보다 폭 넓은 심사평으로 연습생들의 무대를 평가했다고. 장, 단점을 명확하게 지적하는 것은 물론 웃음까지 선사하며 긴장감으로 가득 찬 녹화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케이윌은 기대 이상의 실력을 발휘한 연습생들에게는 "감동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반면 기대 이하의 무대를 보여준 연습생들에게는 "그루브함이 부족하다", "가창력이 도드라지거나 춤이 임팩트 있는 무대가 아니었다"며 매서운 지적을 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케이윌의 날카로운 심사 화살은 어떤 연습생을 겨눴을까.

한편 이날 방송에는 채연과 함께 오랜만에 다시 '슈퍼아이돌'에 돌아온 중화권 마돈나 코코리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또 대한민국 감성 발라드의 왕자 케이윌이 처음으로 등장, 작곡가 김형석과 함께 연습생들의 무대를 날카롭게 평가할 전망이다.

화려한 스타들과 함께 하는 청춘들의 빛나는 꿈 성장기, 한중 합작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MBC MUSIC '슈퍼아이돌' 9회는 9월 15일 화요일 오후 7시 MBC MUSIC과 MBC every1, MBC퀸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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