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노숙자로 인생이 나락으로 떨어진 한 남자 장태호(윤계상 분)의 이야기로 시작된 이야기 <라스트>(연출 조남국 / 극본 한지훈)가 최후의 서울역 1인을 장태호로 남기며 종영. 장태호 역을 맡은 윤계상의 열연이 명작 드라마의 화룡정점을 찍으며 시청자들로 하여금 '인생드라마'라는 뜨거운 극찬을 얻었다.
특히 이번 드라마를 통해 윤계상은 국내 드라마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액션신까지 소화. 펜트하우스에서 펼쳐진 떼샷 액션은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하며 액션의 박진감, 긴장감, 스릴, 통쾌함 등 모든 감각을 깨우는 액션의 짜릿함을 고스란히 전달해 영화가 아닌 드라마 속 '액션'을 보는 즐거움까지 선사했다.
또, 극의 드라마 역시 짙게 이끌어낸 윤계상은 각 캐릭터들이 장태호와 만날 때 비로소 빛을 발휘하게 만들기도. 서울역 사람들 각자의 사연에 장태호와의 만남이 더해질 때 윤계상의 세련되고도 깊은 감정 연기는 각 인물들에게도 깊이를 더했고 이는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중심축이 됐다.
<라스트>로 올 여름 안방극장을 수컷 냄새로 뜨겁게 달군 윤계상이 하반기 스크린에서는 180도 다른 로맨틱코미디로 컴백. 배우 한예리와 함께 호흡을 맞춘 영화 <극적인 하룻밤>(감독 하기호)의 개봉을 앞두고 있어 시청자들을 상남자 매력으로 만족시킨 그가 극장가 관객들에게는 달달한 로맨틱 열기를 불어 넣을지 기대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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