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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프리티랩스타2` 효린, 계속되는 실수에 립싱크 감행 "그만하고 싶다"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5-09-12 00:24 | 최종수정 2015-09-12 00:25

효린1

언프리티랩스타 시즌2 효린


언프리티랩스타 시즌2 효린

'언프리티랩스타 시즌2' 효린이 원테이크 영상 촬영 미션에서 가사 실수를 연발했다.

11일 첫 방송된 Mnet '언프리티 랩스타2'에서는 래퍼들의 원테이크 영상 촬영 미션이 시작됐다.

이날 멤버들은 각자 자신의 파트 가사를 외우며 준비에 나섰다. 그러나 효린은 가사를 제대로 못 외워 자꾸 실수를 반복했다.

특히 원테이크로 진행되는 이번 미션은 한명이 실수를 하면 처음부터 작업을 다시 해야했고, 자신의 실수로 길어지는 촬영에 괴로움을 토로했다.

효린은 "원래 평상시엔 가사 걱정하는 스타일이 아니다. 근데 내가 혼자 하는 게 아니라 내가 틀리면 너무 죄송스러운 상황이 생기니 그것 때문에 엄청 신경 썼다"고 밝혔다.

계속 되는 실수로 효린의 목 상태가 나빠지자 촬영 감독은 립싱크를 제안했다. 이를 보던 다른 참가자들은 "이런 식의 특혜는 아닌 것 같다"고 비판했고, 효린은 "아무리 외우려고 해도 안 된다. 무모한 도전인 것 같은데 그만 하고 싶었다. (최하위 래퍼가) 내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후 효린은 결국 립싱크로 촬영을 소화했다.

한편 Mnet '언프리티 랩스타2'는 최고의 실력을 지닌 여자 래퍼들이 컴필레이션 앨범을 만드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매 회 등장하는 대한민국 대표 힙합 프로듀서들이 신곡을 발표하면, 곡 녹음에 참여할 기회를 얻기 위해 출연 래퍼들이 대결을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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