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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김준호가 추성훈 등에 착 달라 붙어 있는 '껌딱지 어부바'가 포착돼 보는 이들의 웃음을 유발하고 있다.
제작진은 이번 여행에서 잠시 자리를 비워야 하는 김준호를 위해 "김준호씨와 공통점이 많은 분"이라며 일일 대타 멤버로 추성훈을 소개했다. 이에 김준호는 그가 자신과 같은 1975년생 동갑이라는 사실에 "무조건 형일 줄 알았어요. 싸움 잘하면 형이거든요"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상남자 포스를 풍기며 등장해 멤버들을 움찔하게 만들었던 추성훈은 알고 보니 나이, 습관, 가족, 얍삽함까지 모두 장착한 '김준호 판박이'의 모습으로 김준호의 대타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후문이다.
무엇보다 김준호는 마치 평행이론처럼 공통점이 많은 추성훈에게 "나랑 비슷한 점이 너무 많네~"라며 놀라움을 드러내더니, 게임에서 승리하기 위해 약간의 변칙을 쓰려는 추성훈에게 "얍삽하네~"라며 직언까지 날리는 용감함을 보이며 자신과 공통점 찾기에 열을 올렸다고 전해져 이들의 남다른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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