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와 자녀, 남편과 아내 사이의 전쟁에 다양한 해결방법이 동원됐다.
이에 한 여중생은 "우리또래 친구들이 대부분 비관적이다. 너무 더운데 학교에서는 에어컨을 안틀어준다. 전쟁 위기라면서 공부만 시킨다"라며 불만을 털어놔 또래 친구들의 공감을 샀다. 20대 중반의 아들을 둔 다른 여성 청중은 자녀와의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으로 "남의 아이라고 생각하고 키워라"고 조언해 MC 김제동과 청중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남편이 주말에만 쉬는데, 주말마다 쏘가리를 잡으러 간다"라며 남편의 취미와 전쟁 중인 여성 청중의 사연이 주목을 받았다. 함께 녹화에 참여한 남편은 "주말에 자유로운 시간을 갖고 싶다"며 적극 변명했고, 이어 다른 남성 역시 "취미는 게임 하나인데 이것마저 못 하게 하면 어떻게 스트레스를 푸냐"며 억울해 했지만 많은 여성 청중의 눈초리를 받아야 했다.
김제동과 함께하는 다양한 '전쟁' 이야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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