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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스무살' 최지우♥이상윤, 영화관-포차 데이트…최원영 '긴장'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5-09-11 10:18 | 최종수정 2015-09-11 10:19


최지우 이상윤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최지우와 이상윤의 달달한 데이트 현장이 포착됐다!

tvN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식, 제작 JS픽쳐스)이 방송 2주만에 평균시청률 5%를 돌파하며 인기몰이 하고 있는 가운데 오늘 11일(금) 저녁 8시 30분에 방송하는 5화에서는 늦깎이 대학생 하노라(최지우 분)와 츤데레 매력의 교수 차현석(이상윤 분)이 한 뼘 더 가까워진다.

노라가 췌장암에 걸려 시한부 삶을 살고 있다고 오해하고 있는 현석은 노라가 버킷리스트를 실현해 나갈 수 있게 도와준다. 영화관에서 가서 팝콘을 먹고 심야영화를 보는 것이 소원이라는 노라를 위해 현석은 함께 영화를 보자고 제안하고, 길거리 포장마차에서 닭꼬치도 나누어 먹으며 평소 노라가 하고 싶었지만 못했던 일들을 함께 해나갈 예정.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에서는 오랜만의 영화관 나들이에 들뜨고 즐거워하는 하노라의 모습과 그런 노라를 귀엽게 바라보며 뿌듯해 하는 츤데레 현석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고 있다.

이와 함께 '두번째 스무살'측은 최지우, 이상윤, 최원영(김우철 역)의 달라진 관계가 엿보이는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최지우가 이상윤의 어깨가 손을 올리며 다정함을 뽐내는 한편, 이상윤을 곁눈질하며 견제하는 듯한 최원영의 표정연기가 돋보이고 있다. 오늘 방송되는 5화에서부터는 캠퍼스 생활을 시작하며 한층 밝아지고 현석과 점점 가까워지는 노라의 모습에 위기감을 느끼는 우철의 모습이 더 큰 재미를 불러올 예정이다.

이날 방송되는 5화와 관련해 '두번째 스무살' 제작진은 "5화에서는 츤데레 매력을 발산하는 현석 덕분에 노라가 더욱 즐거운 캠퍼스 생활을 즐기게 된다. 현석의 도움으로 성교수 성추행 사건을 잘 마무리 하게 된 노라는 인문학부 동기들과도 가까워지고 그토록 가입하고 싶었던 댄스 동아리에도 들어가게 되며 본격적인 학교 생활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이어 "5화에서는 또 노라가 아들 민수에게 학교 다니는 사실을 들킬 위기에까지 처하는 등 시청자들의 속을 시원하게 해주는 일명 '사이다 드라마'답게 빠른 전개를 이어나간다" 전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tvN 청춘 응답 프로젝트 '두번째 스무살' 5화는 11일(금) 저녁 8시 3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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