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출신 최연소 주부 박샤론이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 '숟가락 다이어트'를 통해 17kg이나 폭풍 감량한 사실을 공개, 현장을 떠들썩하게 했다.
이에 김원희가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으로 "그렇게 3개월을 하면 살이 빠지나?"라고 되묻자, 박샤론은 "17kg정도 빠진다"고 효과를 전했다. 뿐만 아니라 출산 이후 운동 없이 오직 '8스푼 다이어트'로만 단기간에 체중을 감량한 사실을 밝혀 현장을 놀라움의 감탄사로 가득하게 했다.
그런가하면 박샤론은 모유 수유의 후폭풍으로 사라진 '황금 사이즈'를 한탄, 현장을 달궜다. 미스코리아 대회 시절 여자들의 꿈의 신체 사이즈인 '36-24-35'를 갖고 있었지만, 모유 수유 이후 부쩍 줄어든 가슴 사이즈 때문에 속상했던 맘을 토로했던 것. 특히 박샤론은 "이제 거울을 보면 내 모습이 초라하게 느껴진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SBS '백년손님' 294회는 10일(오늘)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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