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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범, 웹드라마 '저주받은 로맨스'로 3년만에 컴백…SM 떠나 첫 행보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5-09-10 01:09



가수 스테파니가 '라디오스타'에서 슈퍼주니어 전 멤버 김기범을 언급한 가운데 그의 근황에 이목이 쏠렸다.

제작사 브에나비스타에 따르면 김기범은 지난달 31일 국내 웹드라마 '저주받은 로맨스' 계약을 완료하고 추석 이후 오는 10월부터 촬영에 들어간다.

SM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만료 이후 첫 작품으로 컴백하는 김기범은 3년 만에 드라마를 통해 팬들과 만나게 됐다.

극 중 김기범이 맡은 역할은 차도남 기자 이성준 역으로 상대 여배우는 연기파 배우 곽지민이다.

김기범은 "대본이 너무 재미있었다. 그래서 망설임 없이 선택할 수 있었다"며 "대본 리딩부터 철저하게 준비하여 완벽한 모습으로 팬들과 만나고 싶다"고 전했다.

제작사 브에나비스타 측은 "기획 당시부터 한국은 물론 중화권에서 많은 관심을 받은 만큼 김기범을 통해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테파니는 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김기범은 SM에서 유일했던 친구였다"며 "기범이를 조금 특별하게 생각한 이유가 미국에 있을 때 심사위원 자리에 앉아 있었다. 연습생활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0일 김기범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15년 8월 18일. SM엔터테인먼트와 이별. 새 삶을 시작하자. 그동안 함께 했던 SM 감사합니다"라며 SM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 만료 사실을 알렸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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