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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스테파니가 그룹 슈퍼주니어 출신 김기범과의 친분을 밝혔다.
이어 그는 "그 중 누구와 가장 본인과 맞았냐"고 묻자 "린아 언니였다. 나는 친구가 없다. 유일한 친구였던 김기범이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스테파니는 "기범이를 조금 특별하게 생각한 이유가 미국에 있을 때 심사위원 자리에 앉아 있었다. 연습생활을 같이했다"며 "그런데 유일한 친구였던 김기범이 나갔다. 정확히는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된 거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은 '오 나의 체대 여신님'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오정연, 스테파니, 고우리, 오나미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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