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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이승기가 '인터넷 컨텐츠'에 최적화된 예능감을 선보였다.
이승기의 거침없는 발언은 베태랑 예능인인 강호동까지 놀라게 만들었다. 특히 '인터넷 컨텐츠'라는 새로운 플렛폼이 익숙하지 않은 강호동은 이승기의 거침없는 모습을 보며 조마조마 해 하면서도 "대단하다"는 말을 연발하며 감탄했다. 그런 강호동을 향해 이승기는 "내려놔야 한다"며 조언까지 했다.
이승기는 예민한 '군대 발언'까지 거침없었다. 그는 역술에게 점을 본 얘기를 하며 "내년에 좋다고 하더라. 그래서 내년에 군대를 가야된다고 했다. 군대를 가든 교도소를 가든 해야되지 않냐"고 말해 강호동을 쓰러지게 만들었다.
한편, '신서유기'는 손오공·사오정·저팔계·삼자업사가 등장하는 중국의 고전 '서유기'를 예능적으로 재해석한 리얼 버라이어티다. 나영석 PD와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의 원년 멤버 강호동·이수근·은지원·이승기가 의기투합해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나영석 PD를 비롯한 출연자들은 지난 8월초 중국 산시성 시안으로 출국해 4박5일동안 촬영을 진행했다.
3주간 20개의 클립이 공개될 예정이며 공개 때마다 5~10분 분량의 5개의 클립을 선보인다. 네이버 PC와 모바일 TV캐스트(tvcast.naver.com)에서 단독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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