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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레이서' 류시원, '추성훈표 딱밤' 맞고 '반 기절'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5-09-04 14:20


더레이서. 사진=SBS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SBS '질주본능 더 레이서' 감독으로 활약 중인 류시원이 파이터 추성훈 앞에 굴욕을 당했다.

오는 5일 방송되는 SBS 레이싱 버라이어티 '질주본능 더 레이서'(이하 더 레이서)에서는 여러 개의 콘 및 장애물을 설치해 두고 다양한 주행방법으로 빠른 랩타임을 재는 짐카나 훈련 시간을 가졌다. 본격적인 훈련 전 짐카나 미션 시범을 위해 카레이서 정연일(팀106 소속)이 등장했고, 감독 류시원은 출연자들이 정연일 선수보다 기록이 빠를 경우 추성훈에게 딱밤을 맞겠다는 공약을 선포했다.


더레이서. 사진=SBS
그러나 류시원의 예상과는 달리 '더 레이서' 출연자들은 뛰어난 미션 수행 능력을 보여주며, 정연일 선수보다 높은 기록을 갱신했다. 이에 류시원은 파이터 추성훈의 딱밤 맞기 공약을 덤덤히 수행하던 중, 예상치 못한 딱밤 파워에 주저앉아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는 후문.

류시원은 "아파봐야 얼마나 아프겠냐 만만히 봤는데, 맞고 나서 무슨 이런 딱밤이 있냐는 생각이 들었다"며 추성훈의 파워 딱밤 후기를 전했다. "앞으로 딱밤 공약은 두 번 다시 제안하지 않겠다"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연예인 10명의 레이싱 도전기 SBS <질주본능 더 레이서>는 오는 9월 5일 토요일 오후 6시 25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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