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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김재욱과 카라의 박규리, 이미도가 웹드라마 '달콤(가제)'에 캐스팅되며 달달하고 향긋한 3인 3색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가 점장으로 위장 취업한 '달콤 커피'의 1기 알바생 정원 역을 맡은 박규리는 김재욱과 180도 다른 성격을 가진 긍정의 아이콘. 언뜻 보면 카페를 찾는 손님 한명 한명에게 과할 정도로 폭풍 관심을 가지는 오지라퍼처럼 보이지만 사실 정이 많고 따뜻한 마음씨를 가졌다. 이에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사람이 만나 극 중 어떤 케미를 선보일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여기에 이미도는 커피 한 잔만을 시켜놓고 하루 종일 카페에 앉아 글을 쓰는 단골손님 양작가로 활약에 나선다. 주변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까칠녀인 그녀는 곳곳에서 빵빵 터지는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김재욱은 MBC '커피프린스 1호점'의 일명 '와플선기'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어 또 한 번 카페와 만난 그가 이번엔 어떤 매력을 발산할지 기대를 더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박규리 역시 MBC QueeN '네일샵 파리스'에서 쉽게 소화할 수 없는 남장여자 역할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였기에 '달콤'을 통해 본격적인 연기돌의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여기에 믿고 보는 씬스틸러 이미도의 열연까지 더해져 세 사람이 어떤 호흡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앞서 김재욱은 SBS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에 미술교사 남건우 역 물망에 올랐다가 하차한 뒤 이번 드라마를 선택했다.
한편, 커피처럼 달달하고 따뜻한 웹드라마 '달콤'은 오는 10월 중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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