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MBC '우리 결혼했어요4'(이하 '우결') 제작진이 김소연과 곽시양 커플 합류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제작진은 연상연하 커플을 의도해 이들을 캐스팅 한 것이 아니라, 김소연의 출연을 염두에 두고 남자 출연자를 찾는 과정에서 곽시양을 만나게 됐다. 나이 차이를 넘어서는 '케미'를 직감한 제작진의 선택이었다.
선 PD는 "김소연 씨는 지낸해 궁진커플(남궁민-홍진경) 촬영할 때 남궁민 씨 친구로 '우결'에 출연한 적이 있다"며 "당시 느낌이 좋아서 그때부터 연락을 해오다 이번에 기회가 닿아서 출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선 PD는 "김소연 씨는 누가봐도 사랑스럽고 순수한 사람이고, 곽시양 씨는 듬직하면서도 귀여운면이 있다. 둘다 털털하고 솔직해서 첫 촬영에서 두 사람의 매력이 아주 잘 나왔다"며 첫 촬영 분위기를 전하기도 했다.
이어 "첫방송은 두 사람의 설레는 모습 위주로 그려질 예정이며, 이후 부터 두사람의 호흡과 매력이 확실히 나올 것 같다"고 새로운 가장 부부의 활약에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김소연과 곽시양은 최근 하차한 이종현-공승연 커플의 뒤를 잇는다. 연상연하 커플인 두 사람은 두 사람은 지난달 27일 서울 평창동에서 첫 만남을 갖고 가상 결혼을 시작했다. 이들의 설레는 첫 만남은 오는 5일 오후 4시55분 방송되는 '우결'에서 확인할 수 있다.
ran613@sportschosun.com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