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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아나운서, 교통사고로 치료 받아…라디오 진행 차질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5-09-02 21:53 | 최종수정 2015-09-02 21:54


사진제공=KBS

[스포츠조선 김표향 기자] 황정민 KBS 아나운서가 교통사고를 당해 치료를 받았다.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황정민 아나운서는 2일 오후 운전을 하던 중 뒤에서 오던 트럭과 추돌하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황정민 아나운서는 치아에 손상을 입고 구토와 투동 등의 증세를 보여 인근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3일 정밀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황정민 아나운서가 진행하던 KBS 라디오 'FM 대행진'은 당분간 김솔희 아나운서가 맡는다. 4일 열리는 '쿨FM 50주년 기념 콘서트'의 진행은 정다은 아나운서가 대신한다.

황정민 아나운서는 1993년 KBS 19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VJ특공대', '활력충전 530', '좋은나라 운동본부' 등을 진행했다.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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