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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와 이유비의 '백허그' 신이 공개됐다.
또한 대낮에 입가에 피를 묻히고 푸른 눈을 드러내며 거리로 나온 성열의 모습이 포착돼 의아함을 자아낸다. 평소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지 않기 위해 애를 쓰는 성열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기 때문. 이는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다크 포스'를 뿜어내며 폭주하는 성열의 모습으로, 그를 각성시킨 것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 가운데 성열에게 기습 백허그를 하는 조양선(이유비)의 모습이 포착됐다. 성열의 허리를 꼭 끌어안은 양선은 슬픈 눈빛을 드러냈다. 이에 성열은 자신의 허리를 끌어안은 양선을 곁눈질로 보며 분노를 참아내는 듯 하다.
'밤선비' 제작진은 "지하궁 혈투 이후 성열에게 변화가 발생한다. 그 첫 번째가 변해버린 그의 눈동자 색이다. 이로 인해 더욱 긴장감 넘치는 전개가 펼쳐질 것"이라며 "과연 블루아이로 각성한 성열의 정체는 무엇일지, 그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밤선비' 17회를 통해 확인해주시길 바란다"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밤선비' 17회는 이날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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