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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진경수 셰프 "내가 방송 출연할 땐 레스토랑 문닫는다"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5-09-02 22:08 | 최종수정 2015-09-02 22:09


tvN '수요미식회'

프랑스 요리의 대가 진경수 셰프가 방송 출연 땐 레스토랑 문을 닫는다고 말했다.

2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최현석, 오세득, 진경수 셰프가 출연해 셰프 간의 불꽃 튀는 삼국지를 펼쳤다.

방송 땐 주방을 누가 관리하냐는 질문에 방송 출연이 상대적으로 적었던 진경수 셰프는 "오늘 녹화를 위해서 가게 문을 닫았다"면서 "믿을 만한 수셰프가 없으면 운영할 수가 없다"고 밝혔다.

반면 최현석 셰프는 "우리는 규모가 커서 내가 방송나간 다고 쉬면 50명의 셰프가 다 쉬어야 한다"고 밝혔다.

진경수 셰프는 "30~40석 규모까지가 한 명의 셰프가 완벽하게 컨트롤 할 수 있는 규모"라고 덧붙였다.

'수요미식회'는 이름난 식당에 숨어있는 음식의 역사와 유래, 그리고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포괄적으로 이야기는 토크쇼. 음식을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미식 데이터베이스를 공유하며 음식 예능의 격을 한 단계 높였다. 박학다식한 패널들이 풀어가는 풍성한 식문화(食文化) 토크는 매회 방송 전후로 시청자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매주 수요일 밤 9시 40분 방송.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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