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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커플 탄생' 최설아 조현민 결혼…2011년 MBC서 인연 3년반 몰래 데이트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5-09-02 21:30 | 최종수정 2015-09-02 21:30



최설아 조현민 결혼

최설아 조현민 결혼

개그맨 조현민(35) 최설아(30)가 3년 6개월 간의 비밀 연애 끝에 웨딩마치를 올린다.

조현민 최설아는 오는 10월 25일 정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T웨딩컨벤션에서 결혼식을 진행한다.

조현민 최설아는 2011년 MBC '웃고 또 웃고'에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조현민은 한 매체를 통해 "설아가 예쁘기도 하지만 검소하고 착하다. 3년 6개월 동안 변하지 않는 믿음과 착한 마음씨에 반해서 결혼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최설아도 "나이보다 어른스럽고 상대를 배려하고 이끌어주는 모습이 좋았다"고 언급했다.

조현민은 1999년 서울예술대학교 광고창작과를 졸업하고 '개그야', '미남들의 포차', '웃고 또 웃고', '코미디에 빠지다'에 출연하면서 인지도를 쌓았고 현재는 tvn '코미디 빅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다.

최설아는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과를 졸업했고, MBC 17기 공채 개그맨으로 방송에 입문했다. 이후 '개그야', '하땅사', '웃고 또 웃고', '코미디에 빠지다' 등에 출연한 최설아는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 출연 중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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